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희의료원지부에서는 8일(화) 오전 회기동주민센터에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위생용품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희의료원지부는 매년 연탄봉사, 기부금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위생용품박스’ 10박스(환가액 1,181천원)를 지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손기경 지부장은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이 위생용품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노조 경희의료원지부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 해나갈 것이고, 특히 의료기관과 관련된 단체이니만큼 지역의 보건, 의료에 필요한 복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돕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선물은 각 가정의 부모님들께 전달되었으며, 한부모가정의 아버지는 "아버지 혼자 딸을 키우면 참 조심스러운 부분인데 이런 부분까지 배려하여 후원 해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취재 글·사진 회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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