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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06월01일 11시04분 ]

 


 

 

벚꽃길 북카페

 

 

최 병 화(장안동)

 

 

 

오랜 시간 기다림에 지친

하지만 참았던 환한 미소로

걸어 잠근 빗장을 사뿐히 풀고

드디어 활짝 문을 연 북카페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향기로운 커피와 차가 함께 하니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간이다

 

 

 

서로 말없이 등을 기댄 채

다소곳하게 눈빛을 마주치는

책들이 가득 채워진 공간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깔과 분위기가

피로감을 말끔히 거두어가고

투명한 차창 너머로 펼쳐진

자연의 푸르름이 선물처럼 다가온다

 

 

 

커피 한 모금과 책 한 줄

풀향기와 꽃향기에 책 한 장

옷소매를 잡아끌지 않아도
절로 발길이 멈추어지는 이곳

고개 들면 마주하는 벚꽃길

나뭇잎 사이로 불어오는 산들바람

커피잔을 잡고 있는 손길도

책장을 넘기는 손길도 모두

보석별처럼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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