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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06월05일 09시24분 ]

- 2017년부터 100리터 봉투 제작‧판매 전면 중단…미화원 작업환경 개선 일환 -

 

- 75리터 봉투 사용 유도, 안정적 정착…75리터 봉투 판매량 16년 4만매서 19년 80~90만매로 -

 

 

 

 

동대문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100리터 종량제봉투를 없애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17년 1월부터 지금까지 100리터 종량제봉투 제작 및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있다.

 

 

환경미화원의 쓰레기 수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방지하는 등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종량제봉투 100리터를 사용하게 되면 무게로 인해 수거 운반 과정에서 미화원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할 수 있어 꾸준히 문제가 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서울시 자치구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는 종량제봉투의 최대 용량을 100리터에서 75리터로 대체해 나가고 있다.

 

 

100리터 봉투의 환경부 권고 무게는 25kg이지만 현장 미화원의 체감 무게는 30~40kg에 달한다.

 

 

그동안 100리터는 사용이 편리하고 많은 용량을 담을 수 있어 봉제공장 및 전통시장, 학교 등에 많이 판매돼 왔다.

 

 

그러나 동대문구는 환경미화원의 무리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2016년 주민설문 등을 거쳐 100리터 종량제봉투를 대신해 기존에 판매 중이던 75리터 봉투로 전환할 것을 유도했다. 제도 시행 3년이 지난 현재 100리터 비제작은 안정적으로 정착됐다.

 

 

동대문구 최근 5년간 종량제봉투 판매량을 분석해 보면 100리터 사용량이 75리터로 사용량에 흡수됐음을 알 수 있다.

 

 

2015년과 2016년 연간 75리터 판매량은 약 4만매, 100리터는 약 60만매였다.

 

 

100리터 봉투가 퇴출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75리터는 연간 약 80~90만매가 팔리고 있다.

 

 

▲동대문구 제기동 부근에서 환경미화원이 75리터 종량제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동대문구의 한 환경미화원은 “100리터 봉투는 작업할 때 몸에 무리가 많았는데 75리터는 혼자 충분히 들 수 있을 정도로 가벼워서 좋다”며 “환경미화원도 여러분들의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종량제봉투 기준선을 넘어 쓰레기를 과도하게 눌러 담지 않도록 구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100리터 종량제봉투 비제작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구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환경미화원을 비롯한 현장근무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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