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
뉴스홈 > 참여마당 > 독자마당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21년03월03일 14시47분 ]


 

 

가 장(家長)

 

 

최 병 화(장안동)

 

 

비탈진 어깨 위로 버거운 짐 드리운 채

구름먼지 일으키며 앞만 보고 내달린 삶

비 맞듯 흘린 땀 내음 향내보다 진하다 

 


넘어질까 숨 고르며 휘청휘청 걸어온 길

인생의 뒤안길엔 남모르는 고독 한 줌

앞가림 고달픈 자식 아비 생각 뒷전이다 

 


마누라 잔소리엔 이골이 난 일상인데

오늘도 밥상머리 눈 돌릴 곳 찾다가는

슬며시 자부심 꺼내 호기롭게 버틴다 

 


까마귀 탐을 내던 검은 머리 백로 터전

흐른 세월 탓하려다 허리 펴 우러르니

시리게 파란 하늘이 저린 가슴 다독이네 

 

 

 

 

  3월 10일까지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 주세요.

 

  수필, 가족사진, 우리 동네 사진, 그림 등

  소재 제한은 없습니다. (500자 이내)

 

  보내실 때는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반드시 써 보내 주세요.

  채택되신 분께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보내 드립니다.

  (단, 보내 주신 내용은 편집 방향에 따라 일부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우       편 : (02565)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 145

                     동대문구청 홍보담당관 소식지 담당자 앞
  • 홈페이지 : 화면 가운데 동대문구 소식지

                      → 주민참여마당
  • 이  메 일 : kokile@ddm.go.kr

 

 

 

홍보담당관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저작권자 ⓒ DDMzin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프린트하기
3월호 · 우리 동네 사진 (2021-03-03 15:02:07)
3월호 · 초대시 사랑이란 날개로- 코로나 일기 (2021-03-03 13: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