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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1년09월01일 15시30분 ]

 

그저 배봉산이 좋아 모인 이들이 있다. 2005년부터 배봉산 생태의 소중함을 알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배봉산 숲 해설가들이다.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배봉산에 오르면 이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배봉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숲이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과 숲을 아껴야 하는 이유를 알린다. 배봉산 생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유해 식물과 외래 식물들을 제거하는 활동을 방문객과 진행하며 배봉산 숲 생태를 보호하는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들의 노력 덕분일까. 봄이면 개구리 알이 부화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고, 새들의 목욕장면도 심심치 않게 목격된다. 처음엔 숲이 좋아 시작한 자원봉사였지만, 여러 해를 거치며 이들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숲 해설가로 거듭났다. 

 


이젠 배봉산 전문가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는 그들은 매월 진행하는 회의를 통해 숲에 대해 공부하고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도 공유하며, 배봉산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한 숲 해설가는 말한다.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배봉산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이유는 계절에 따라 새록새록 변해가는 자연의 모습을 알리고, 배봉산 생태를 지키는 활동이 보람을 주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이번 가을엔 행복이 가득한 얼굴로 어김없이 숲을 지키고 있는 파수꾼을 만나러 배봉산에 가보면 어떨까.

 


 

글·사진 명예기자  홍 영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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