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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1년10월05일 15시22분 ]

  환경다큐멘터리 영화 「플라스틱, 바다를 삼키다」를 보았다. 세계 여러 곳을 프로 다이버와 함께 찾아다니며 과학자와 생태연구자들이 경고하는 대로 바다와 바다생물, 더 나아가 인류에 드리워진 검은 그림자에 대해 탐구한 영화였다. 


  죽거나 병들어서 해안가로 밀려온 돌고래와 바다거북, 새, 물고기 등 해양 동물의 위장에는 자신 몸무게의 15%에 달하는 플라스틱 조각이 들어 있었다. 편리함을 이유로  무한대로 만들어 사용한 후 쉽게 버려진 플라스틱은 바다로 흘러들어가게 된다. 해양 동물은 이를 플랑크톤으로 오인해 섭취하고, 오염된 해양 동물을 사람이 다시 먹게 된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와 생태계파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실천이 미흡하던 나였다.

 

  지구환경보호 교육과정 참여를 계기로 답십리동 간데메 공원 근처에 있는 제로웨이스트 공방 ‘꽃피는 삼월에(대표 : 송민서)’를 방문했다.

 


 

“운영이 많이 힘들지만 미래 세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었어요.”


  ‘꽃피는 삼월에’는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과 올바른 비누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과정을 수료한 대표가 친환경용품 만들기 체험교실과 함께 제로웨이스트 상점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비누, 다회용 빨대, 대나무 칫솔, 고체 치약 등과 지참한 용기에 리필이 가능한 세제류 등을 판매하고 자원 순환을 위한 멸균팩 모으기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음식과 즉석 음식 수요가 급증하면서 작년 한해 플라스틱 발생량이 25% 증가하였으나 재활용률은 10%로 하락했다고 한다. 환경은 인간의 수명과 질병에 80%의 영향을 준다는 통계도 있다. 

 

 

  수만 개의 작은 행동이 합쳐지면 커다란 위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환경보호 실천의 첫걸음인 쓰레기 최대한 줄이기와 철저한 재활용품 분리배출로 지구환경과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작지만 꾸준한 실천을 외치고 싶다.

 

글·사진 명예기자 장 명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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