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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2년09월23일 15시11분 ]

 

 


 

 


 

 

지난 6월 28일 답십리촬영소 고개에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이 개관했다. 1960년대 한국 영화 발전의 중심에 있던 답십리촬영소는 1970년에 사라졌지만, 이곳에서 총 90여 편의 영화가 만들어졌다. 이러한 역사적인 답십리촬영소를 기념하기 위해 동대문구문화회관 자리에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가 새롭게 조성됐다. 답십리촬영소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관」, 책을 읽을 수 있는 「시네마라이브러리」, 영화를 직접 찍고 체험할 수 있는 「스튜디오」,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위한 「미디어실」, 다양한 영화 미디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문화예술학교」 등 영화를 좋아하거나 만들고 싶은 예비 영화인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무료 공간대여 신청도 가능하다. 영상상영관에서는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동대문구민체육센터 입구에 있는 ‘답십리 영화촬영소 기념비’를 지나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로 가는 길 오른편으로 한국 대표 영화감독들의 이름과 영화, 포스터가 연도순으로 잘 정리되어 벽에 붙어 있는 ‘한국 영화의 길’이 조성돼 있다. 왼편 보행로 바닥에는 한국 대표 영화의 감독·배우의 이름 그리고 영화 정보 홈페이지로 바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새겨져 있다.

 


 


지난 8월 6일 ‘2022 찾아가는 문화마당 문화 바캉스 - 무(無)더위 공연’을 보기 위해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를 찾았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3층 시네마라이브러리에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약 1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시작됐다. 먼저 통기타를 연주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를 부른 어쿠스틱 혼성 듀오 ‘봄여름’,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추억의 명곡을 부르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객의 호응을 끌어낸 ‘싱어송라이터 유주호’, 가야금·해금·장구 등 전통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노래해 어르신들을 춤추게 만든 국악그룹 ‘상생’의 무대로 이날 공연이 마무리됐다.


공연자 중 한 사람이었던 싱어송라이터 유주호 님은 “여러 지역 행사를 다니면서, 이렇게 많은 주민이 앉아 있거나 호응해주는 경우를 처음 봐서, 노래하는 저도 감동하였고, 여기 오신 주민분들도 문화 바캉스를 제대로 즐기셨길 바란다”며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답십리동에 거주하는 주민 한 분은 “한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앞으로 이런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경기도 용인에서 온 한 관객은 “지난 7월 공연에 이어 이번 공연도 보러 왔다. 9월에도 공연이 열린다면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문화마당 문화 바캉스 공연을 통해 주민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2022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영화를 사랑하고 직접 제작하고 싶은 예비 영화인이라면 언제든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 방문해 보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dsnfilmart.or.kr)를 참고하자.

 

글·사진 명예기자  이용수

 

 

문의전화 ☎02-2247-4007

매주 월요일· 휴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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